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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소포

일본 시어머니와 오토바이 엇저녁 시어머니께서 "소포를 보냈다"고 전화를 하셨다. 포도를 받았는데 조금이지만 "나눠 먹자"며 보냈다고 했다. 포도라 냉장으로 보내려고 동네 우체국에 갔더니 냉장으로 보내려면 "큰 우체국에 가라"고 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조금 먼곳까지 다녀오셨다고 하셨다ㅠ "김 몇개와 파스를 조금 보냈다"고 내일 도착한다고 했는데 일을 다녀오니 도착해 있었다. 소포를 받은지 얼마 안지난것 같은데 그세 또 보내셨다~~~ "오토바이 타는거 걱정되니 보내지 마시라"고 매번 말씀 드려도 자꾸 보내신다~ㅠ상자를 열어보니 작은 상자지만 빈틈없이 빼곡히 들어있다.우선 항상 보내시는 양념김~이것도 김인데...김 한장에 60엔으로 10장이 들어 600인데 조금 비싸지만 한번 먹어보라 하신다. 저번에도 몇번 보내주셨는데 잊어버리신 모양.. 더보기
일본 시어머니의 소포 시어머니의 생신인 12월24일... 먼 친척분 중에 12월25일...생신인 분이 계시는데 두분의 생신 기념으로 1박2일 온천여행에 함께 다녀오셨다며 기념으로 오미야게를 샀는데 보내는 김에 이것저것 함께 보내신다고 전화가 왔고... 오늘 도착했다~상자를 열어보니...항상 소포와 함께 보내시는 수건들~ 한번도 사본적 없이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너무 많이 주셔서 아직도 비닐에 담겨 있는 수건만도 널널하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수건들을 모으셨을까~ㅎ"달달 짭쫄~바삭한 김~큐슈 돈코츠라면 우마까짱... 큐슈산 모찌~떡카레랑 마요네즈~ 너무 잘 쓰고 있는 파스~ 이번에도 모아 두셨다가 잊지 않고 보내셨다.마법의 행주랑....ㅎ 돈코츠 라면에 잘 어울리는 시어머니표 고마타카나~그리고 마지막으로 온천 여행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