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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

아들의 담임 선생님 가정방문 날~ 몇달 밖에 안되어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이곳 오사카는 비가 오는 날이 특히 많은것 같다. 오늘도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온다~~ 오늘은 중학교 3학년인 작은 아들의 담임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을 오시는 날인데... 오늘부터 몇일간은 상담 기간이라 아들은 오전 수업만 하고 돌아 온다고 했다.몇일전 "상담 시간표"가나왔는데...일정이 아주 빠듯하게 보였다.1시30분, 1시50분, 2시10분, 2시30분 등등~ 첫 시간은 우리 집안데 1시 30분에 오셔서 1시 50분에 다른 아이의 집으로 가셔야 하니.. "상담시간은 10분정도가 아닐까~"예상한다. 동네 분께 살짝 물어 보니... "그 정도의 시간이면 아마도 집안으로 들어 오지 않고 현관에서 말하고 갈지도~"라는 대답이 왔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 하룻동안 "1.. 더보기
일본 중학교 졸업식과 고등학교 입학식~ 오늘은 아들의 입학식이다. 어제 저녁 부터 비가 오더니 오늘도 꿀꿀한게 흐리고 개였다가 오후부턴 한방울씩 떨어진다~ㅜ실내화는 개개인이 준비하라고 했지만 굳이 안 가져가도 될뻔했다.중학교 졸업식에는 학부형들이나 선생님들이 대부분 검은 정장을 하거나 화려하게 차려입고 와서 많이 놀랐었다~ 나만 편한한 옷 차림 이여서....뭔가의 압박감에 기가 눌려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였다~ㅠ.ㅠ중학교는 대부분이 지역 주민들이라 그런가 보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이곳 저곳에서 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편안한 복장으로 온 학부용들도 많이 보여서 훨신 자유롭게 보였다. 학교에 9시에 도착해서 입학식은 10시다.부모들은 아이와 같이 와야하는데 아이들은 자신의 반으로 가서 담임선생님과 입하식 준비등 뭔가를 하고 있겠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