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자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운좀 주세요~자라님 오늘 고추장 사러 한국 슈퍼에 갔다가 냉동 만두가 눈에 꼿쳤다. 큰 아들과 서로 마음이 통해 "오늘 저녁은 떡만두국 할까~" "오랫만에 만두국 좋죠~" 하며 생각지 않던 떡 만두국으로 저녁 식단을 정해버렸다. 원래 혼자서는 한국 슈퍼에 가지 않는다. 아들하고 산책겸 간다면 모를까...슈퍼까지 혼자 걸어 가기엔 거리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밑반찬으로 무말랭이도 사고 계산하고 슈퍼에서 나오니..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졌지만 우산 쓸 정도는 아니라서 느긋이 걸었다. ***슈퍼에 가는 길에는 바다와 연결된 긴 강줄기가 두군데 있다. 주위는 주택들이 있는데 물이 너무 더러워 보여서 볼때마다 "싫겠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오늘 우연치 않게 헤엄치는 바닷 자라..?강 자라..? 아님 새끼 거북이? 여하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