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오사카병원 황당 체험기10 (10월 4일 금요일) 새벽 6시50분경. 가끔 물수건을 건네주며 "안녕하세요~"라며 한국말로 말해주는 분이있다. 이분은 남자분으로 간호보조를 담당하는것 같다. 한국말에 흥미가 있어 나에게 간단한 단어를 물어보기도 한다. 매일은 못만나고 가끔 만나지만 내가 퇴원할 때까지 조금이라도 이분에게 간단한 한국말을 알려드릴 생각이다~ 오늘은 "좋아요~"의 반대말을 물어 보길레 "싫어요~"를 알려 주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싫어요~"보다는 "안좋아요~"쪽이 알기 쉬우며 일본인들이 많이 활용하기 쉬울것도 같았다. 다시 만났길레 "안좋아요~"쪽으로 알려 드렸더니 역시 이쪽이 알기 쉽다고 좋아했다^^ 좋아해 주니 나도 흐믓하다~ *** 아침을 먹고 병원 안을 한바퀴 돌까하다가 오늘은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침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