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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즈몰

엄마와 두아들~ 오늘은 일요일~ 큰 아들이 고등입학 입학을 하고 3개월 정기권을 구입했는데 오늘이 정확히 3개월째가 되는 날이다. 다음달은 아마도 여름 방학이 될것 같고..우선 한달치만 충전하기로 했다. 아들은 전철을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카드도 두개고 각각 다른 곳에서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것을 보면 한국보다 훨신 뒤처졌다는 느낌이 든다. 아님 민영화 때문인가...! 그도 그럴것이 JR선과 다른 전철간의 돈의 차이는 엄청 큰 편이다. "한국은 카드 하나로 전철에서 버스로 30분 안에 5~6섯번이나 환승할수도 있는데...쯥~" 여하튼 충전을 하고 텐노지 큐즈몰에 갔다. 큐즈몰에는 각종 상점과 빅크카메라 등이 있는데 오늘은 유니클로에 들려 필요한 옷가지를 샀다. 주말이라 그런지 큐즈몰에는 가는곳마다 사람들.. 더보기
엄마와 두아들~ 나와 아이들은 일본에 와서 많은 시간을 걸어 다녔다~ 내가 일본에 와서 4일만에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을때 간호사들은 나의 발가락을 보고 "이게 더 아플것 같다~!"고 할 정도 였다. 발가락에 물집이 나고 터져 핏망울이 맺힐정도 였으니까~~ "하기사 운동을 담쌓고 살아온 47세의 엄마가 활기 넘치고 쌩쌩한 두 아들을 따라 걷기란 여간 힘에 겨운게 아니지~"두 아들에게 "엄마 힘들어~!"라고 말하기 무섭게 "빨리 오세요~!"아님 먼저들 성큼성큼 가버리니...투덜되면서도 어쩔수 없는 나는 쫄랑쫄랑 따라갈수 밖에~~ 요즘에도 우리는 가끔 이곳 저곳을 걷는다~ 동네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집 구경도 하고 마을 구경도 하고~ 가끔 텐노지까지 걸어가면서 좋은 건물을 발견하면 "저기 보이는 저 건물은 엄마가 점찍었다~"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