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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사이

엄마와 두아들~ 오늘 아들은 교복을 가지러 학교에 갔다~입학 설명회때 한꺼번에 동복,하복,실내화,체육복,수영팬티,교과서 대금을 지불했는데 오늘은 상자에 넣어서 동복만 가져 왔다. 그리고 학교에 다녀 와서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왔다.작은 아들은 같은 반 한국 친구 한명과 오전부터 영화를 보러 나갔고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고 책방에 들러 참고서를 한권 사가지고 왔다~그러고 보면 오늘은 각자 바쁜 하루 였다~ 나는 오늘 오전에 약속 되어 있는 구청 (생활 자립 상담실)에 다녀 왔다~ 구청에서 소개해준 하로와크에서 카드를 만들었고 이제 부턴 구청에 오는 하로 와크 담당자와 구청(자립상담) 담당자 다니**상과 상담하여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다리가 아직 불편해서 단순한 일부터 시작 하기로 하고 다음주에 다시 약속.. 더보기
아들의 친구 아들은 휴대전화가 없다. 이곳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썼던 휴대전화 단말기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데 와이파이만 되면 카톡과 보이스톡이 되어서 한국 친구들과 자유롭게 연락해 왔었다. 그러던중 몇몇 친구가 가족 여행으로 일본에 온다고 알려왔다.아들은 그 중 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늘 텐노지로 향했다~*** 친구는 겨울 방학을 이용해 가족 여행으로 오사카에 왔는데 그중 하루는 아들을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아들과의 약속 장소는 텐노지~이곳 텐노지 역(동쪽 출구)는 JR텐노지역과 신호등 건너편 앞에 아베노바시역(지하철)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아들과 친구는 신호등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20분간을 기다렸고 간신히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만났다고 했다~ 아들은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