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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학여행

아들이 경험한 수학여행 이야기~ 아들이 수학여행을 다녀 왔는데 밝은 표정으로 집에 왔다.그리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버스로 5시간 30분을 달려 첫날은 히로시마에 도착.평화공원 근처 식당에서 튀김세트(사라다,밥,소세지,함바그,야체) 를 먹고~ 평화공원에 간후~호텔(와실)에서 한방에 6명씩 짐을 풀고~저녁은 호텔 식당에서 먹었는데 부폐식은 아니고 계란찜,칠리새우,튀김,미소시루,고기등이 나오고 밥만 무한 리필인데많은 친구들이 밥을 3~5섯번씩도 추가해 먹어서...그 먹성들에 엄청 놀랐다고 했다~ㅋ 저녁엔 여자,남자 따로 단체로 목욕탕에 들어가 씻고10시에 취침 모드로 들어 갔지만...같은방 아이들과 새벽 1시까지 TV를 보기도 하고 수다를 떨며 그날은 그렇게 보냈다고 했다. 둘째날은 아침6시에 기상~간단한 체조를 하고 일본식으로 아침을 먹고.. 더보기
조금 색다른 일본 중학교 수학여행~ 작은 아들은 오늘 수학여행을 떠났다.하루 전날 여행 준비물을 모두 챙겨서 학교에 가져 갔다.그리고 일제히 하나씩 꺼내 놓으며 담임선생님께 확인을 받았다고 했다. 여행중 먹을 주전부리는 500엔을 넘지 않아야 하고 빠진 준비물이 하나라도 있으면 준비해서 전날 반드시 학교에 두어야 한다.우리는 삼각건(요리할때 쓰는 수건)을 준비하지 않아서 아들은 다시 학교에 가야 했다ㅠ다행이 밭일 할때 사용하는 장화는 빌려 준다고 해서 준비하지 않았다.기념품 살 돈은 7000엔까지라 해서 "기념품은 될수 있으면 사지 말라~"고 당부하고 대신 맛있는거 사 먹으라고 천엔짜리 지폐로 5000엔을 주었다. 오늘은 7시전까지 학교로 모여야 하는데... 어제 담임 선생님께서는 "지각하면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 갈테니 문은 잠그지 말고 .. 더보기
아들의 수학여행~ 금요일 오후부터 비가 오더니 토요일 오전까지 장대비가 쏱아지고 낮 부턴 계속 흐려있다~~다음주 월요일은 고등학생인 큰 아들이 소풍을 가는 날이고....화요일에는 중학3학년인 작은 아들이 수학여행을 가는데 도착지는"히로시마"다.아침 7까지 학교로 가서 버스로 4~5시간을 달려 첫날은 호텔에서 묶고평화공원(원자폭탄이 투하 되어 7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곳-지금은 평화를 추구하는 서약의 상징으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함)등을 돌고~ 둘쨋날은 3~4명씩 팀을 짜서 시골 가정집에서 각팀끼리 하룻동안 민박을 한다고 한다.요리도 하고 밭 일등 잡일도 한다고...."가정집에 민박체험이라...좀 낯설은 풍경이다~"그래서 그런지 준비물에는 앞치마,목장갑은 필수로 들어 있다.비가올것을 대비해 접이우산과 우비,세면도구,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