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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절

나는 자지 않았다~~ (20년전 유학시절 이야기 입니다) 나의 유학시절 이야기속 (전화벨 속의 그녀)-에서 처음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아는 언니로부터 전화기를 선물받고 전화속의 공포를 체험한 뒤에도 나는 거의 2년 동안그 집에서 살았으며 아무런 문제 없이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그날도 어김없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나의 공포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해질 무렵, 곧 알바를 나갈 시간이라 잠깐 침대에 누웠다가 나갈 생각이였다.눈을 감았는데 ...귓속에서 윙~~~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순간 카메라에 셔터를 누룰때 "찰칵"거리는 것처럼 뭔가가 나에게 다가옴을 느꼈다."찰칵"거릴때 마다 더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고 그것이 무엇인지 느낄수가 있었으며엄청난 공포감이 밀려왔다. 소리도 나오지 않았.. 더보기
유학시절 공포체험담2 그집에서- (이 이야기는 25년전 일본유학시절 실제 경험담이다.)같은 반 여자아이로 나이도 같고 죽이 잘 맞는 친구가 있었다. 나와는 단짝친구로 항상 같이 어울려 다니곤 했다. 그아이는 언니와 같이 생활했는데 언니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는 바람에 방을 얻어서 나와야 했고, 혼자 들어가서 사는게 무섭다며 당분간 같이 지내자는 제의를 받았다. 당시 나도 기숙생활을 했던터라 흥쾌히 받아들였다.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도쿄의 미까와시마였던가...?! 여하튼 작은 상점이 많고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신풍기는 동네였던것 같다.) 현관을 들어서면 작은 복도가 나오고, 거실로 통하는 문이 있어 문을 열고 나오면, 6조의 거실과 6조의 방,분리되있는 화장실,목욕탕 그리고 베란다가 있는 제법 큰 집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쿄에서 그정도의.. 더보기
유학시절 공포체험1. 전화벨속의 그녀 (​이 이야기는 20년전 일본 유학시절 이야기입니다)당시 나는 처음으로 작은 원룸을 얻었다. 아는 한국언니의 남편이 전화국에 다녔는데 나의 첫 이사 선물로 전화기와 번호를 공짜로 달아주겠다고 했다. 전화세만 내고 살라고 하니, 좋지 않을수 있겠는가..! 당시 집에있는 물건들은 전부 남에게 얻거나 주워온 물건이였다. 전화기는 중고지만 무척 깨끗했고,한국에서 전화도 받을수 있고 걸수도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우리 전화기는 녹음기능이 추가되어 있어서 부재중일땐 항상 녹음버튼을 누루고 외출했다 그리고 몇일후........ 공포를 느낀건 몇일이 지난 다음의 일이였다. 언제 부터인가 날씨가 흐리거나 하면 어김없이 전화 벨이 울렸다. "여기는 신용은행입니다...뚜뚜뚜...." 어김없이 들리는 녹음된 여자 음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