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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지진

오사카 6약의 지진~ 어제 아침에 일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집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흔들림과 동시에 핸즈폰에서 "지진경보"라며 삐용삐용 울리기 시작했는데 갑작스런 지진에 너무 놀라서...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다.이렇게 심하게 집이 흔들리는 경험은 내 평생 처음이다..ㅠ오사카에 오고 일년전 병원에 입원했을때 3도정도의 지진이 있었는데이번엔 그때의 몇배다ㅠ ** 너무 큰 지진이였기 때문이 두 아들이 내심 걱정 되었지만 "별일 없겠지~"생각하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걸어 가면서 혹시 피해가 있었는지 주위를 확인했지만 다행이 동네는 조용했다.우리동네는 특히 너무 낡고 허름한 집들이 많아서 대 지진이 오면 피해가 무척 클것같다."6약의 지진도 이렇게 큰데..."만약 대지진이라도 오면 우리가 살고.. 더보기
나의 오사카 황당 병원 체험기-2 (10월18화요일 ) 수술당일 ~~ 장작 3시간에 걸친 수술이 이루어졌고 전신 마취가 풀리면서 매우 고통스러운 순간이였다~ 마취에 깨어나면서 산소 마스크를30분간 쓰고 있을때의 고통이란~~~당장 뽑아버리고 싶었다. ****** 10월 20일-목요일) 오늘 부터 리하비리(재활치료)가 사작 되었다. 일요일만 빼고 오전,오후 두번있는것 같다. 여러가지로 딱한 내 사정을 알고 병원의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이 병원은 매주 2번(화,금)이 목욕 하는 날이다.환자 두명이 들어 갈수 있는 것같다.나는 나를 담당한 견습생(하마**)상이 씻겨 주었는데 목욕 의자에 앉아 모든것을 도움을받았다. 모든 것에 도움을 받지만 한가지~ 화장실에서 큰일 보는것~그것만은 하고 싶지 않아서 벌써 몇일째 볼일을 보지 못했다.변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