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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나의 경험 일본 알바 이야기 아침 출근길 전철 안에서 노년의 남자분이 기침을 하는데 몇 정거장을 지나도 기침은 멈추지 않고 더 심해져만 갔다. 요즘 중국 폐렴이 아시아로 확산되어...전철에서 기침을 하면 무언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수밖에 없다. 몇몇 사람은 입을 가리기도... 나도 은근슬쩍 목도리로 입을 가렸다~. *** *** 내가 일하는 곳에는 두명의 야쿠자 할아버지가 있다. 물론 옛날에 야쿠자라해도 노인들이라 큰 일은 없겠지만...혹시라도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각각 다른 요일로 정해져있다.이 두분은 겉으로 보기엔 옛날에 야쿠자라고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평범하게 생겼다. 하지만 일단 벗기고 보면 등에 커다란 문신이 있어 한눈에 알수있다. 이분들은 일반인들의 목욕이 다 끝난 뒤에야 목욕을 할수있다. 나도 처음엔 꺼려졌다~~ 아무.. 더보기
80세 일본 시어머니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오토바이 저녁에...몇일동안 마음만 먹다가 오랫만에 시어머니께 전화 드렸더니 오토바이를 타고 계셨단다.남동생인 ㅇㅇ상이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원하셨다고 했다.오른쪽 마비가 와서 말을 못하신다고..ㅇㅇㅇ상의 부인도 같은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계속 설사만 해서 대장수술을 받은 상태라 두 부부가 같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하셨다....시어머니는 남동생이 입원하시고 15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가셔서 저녁에 돌아 오신다고 한다.그것도 오토바이로...!시어머니는 80이 넘으셨는데...아직까지도 오토바이는 시어머니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시다.하지만 그 연세에 오토바이를 타신다는 자체도 걱정될 판인데...저녁 늦은 시간에 돌아오신다니..."에고...그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쩌시려고..!"***ㅇㅇ상은 시어머니의 남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