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준비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싫지 않는 잔소리 몇일전 비가 엄청 쏱아지더니 무지개가 떴다~ 희미하지만 아들은 쌍무지개라 하는데...쌍무지개 같기도 하고... 여하튼 오시카는 태풍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어제 "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만들어 놓은 쌈장이 생각나서 집에 오는길에 슈퍼에 들러 상추를 찾았는데...상추 상태가 시들시들 좋지 않길레 "대신 양배추라도 먹자~"하고 양배추 반통을 샀다.집에 와서 전날 만들어 놓은 반찬과양배추를 살짝 삶아서 맛있게 한입 넣어 먹으려는데(양배추의 두꺼운 심쪽은 아무도 안먹길레...)양배추 심이 있는 놈을 한입 물었는데가뜩이나 약한 송곳니 바로 옆 이와 양배추의 두꺼운 심에 겹질러져"우둑~"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이가 흔들거리기 시작했다.가뜩이나 약한 이였는데....잘 씹었다고 씹었는데도...일이 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