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귓전에 속삭임(공포 체험담) 이 이야기는 6~7년전에 경험했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 할아버지가 심장이 좋지않으셔서 수술날짜를 받고 입원중에 계셨다.당시 멀리 살고 있던 우리는 수술날짜에 맞추어 시댁에 가게 되었고 나는 지금도 그날에 있었던 일을 잊을수가 없다. ... ...수술날 아침부터 온가족이 병원으로 달려갔다.연세가 많으시고 위험한 수술이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였다.8시간이 넘는 대수술이라 모두 긴장상태였다.어른 아이할것없이 병원에서 마음을 조리면서 로비에서 기다려야만했다.당시 싸스(신종풀루..?)가 유행했었던 때였다.아이들이 어려서 하루종일 병원에 있어야 하는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땅거미가 꺼지고 주위도 어두컴컴해졌다.사실 애들 아빠한테 많이 서운했었다.큰 댁은 애들이 어리고 병원에 오면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