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령화

일본 어느 두 할머니 일 끝나고 오늘도 터벅터벅 무거운 발걸음으로 저녁꺼리를 사러 슈퍼에 들렀다. 우리집은 전철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13~15분쯤 걸리는데 집까지 가는 길에 작은 슈퍼마켓이 하나 있다. 동네 슈퍼마다 조금씩 특색이 있는데 이곳은 육류등이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팔아서 그런지 손님이 제법 많다. *** *** 작년에는 집까지 가는 거리에 슈퍼가 한군데 더 있었다. 타ㅇㅇ 라고 오사카에만 있다는 슈퍼인데 다른곳보다 제법 저렴하게 살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위생이 좀... 떨어진다고 할까~~! 가끔 먹는 두부를 날짜만 확인하고 샀다가 뜯어보니 시큼한 맛에 바로 버렸던적이 한번 있었다. 그 뒤론 생식품은 사지 않게 되었지만... 그 외에는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서 자주 들르곤 했다. 이곳에선 가끔 코를 자극.. 더보기
그동안에~ 요즘 일자리를 찾고 있다. 요 몇일,하로워크 보다는 파견회사 쪽으로 찾아 보기로 했다. 내가 만난 상담사들은 좀 불친절 하다는 느낌을 받았다~~ㅠ "다리도 불편하고 오사카 지리도 모르니 어디가도 일자리 구할수 없을거다~"라고 하지 않나... ㅠ.ㅠ 다리를 다치고 너무 오랫동안 사람과의 접촉이 없었던 탓에 내가 너무 나약해 진 탓도 있구~ㅠ "에구~" 그냥 나의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우울한 방황의 시기...?가 조금 있었다~ㅎ *** 그동안 보험이 안되서 몇달동안 검사를 받지 않았는데 "계단 오르기,앉았다 일어서기"가 아직 힘들고 "수술한 쪽으로 눕기~"는 아직도 불가능 하다. 그래서 수술한 자리가 은근히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동네의 작지만 유명하다는 병원을 소개 받아 다리 검사를 받았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