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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여행

아들이 보내준 수학여행 기념사진들~(호주 케언즈) 아들이 4박5일의 수학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가기전 "엄마 궁금하니까 사진 찍어서 보내줘~"했더니...많이 보내 왔다. 아들이 라인으로 보내준 사진이랑 별도로 찍어온 사진을 몇장 올려 보면~ -칸사이 공항 호주 케언즈까지 대략7시간30분이 걸린다고한다.호주로 갈때 ~오사카로 올때 기내식으로 닭고기가 들어있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맛은 틀리다고... 방은 아늑하고 그림같다~ 홈스테이의 주인장은 혼자 사시는 분으로 중년의 남성이며 젊었을때는 쉐프로 일하다 현재는 럭비코치로 일하신다고 했다. ㅡ아침 식사ㅡ 일본인 유학생 1명,두명의 외국인 유학생,아들과 친구...5명이 함께 식사를 했다고~ 주로 정원에서 식사를 하는데 낮과 밤의 사진이다. ㅡ저녁식사ㅡ 쉐프라서인지 음식이 맛나 보인다~ 아들에 말에 따르면.. 더보기
아들의 수학여행 준비 작년에 겨울에 창문에 붙이려고 뽁뽁이를 샀는데 "곧 봄인데...!"생각하고 붙이지 않고 놔두었다가 오늘 아침에 창문에 뽁뽁이를 붙였다~ 붙여 놓으니 왠지 포근해진 느낌이다~ㅎ 내일 월요일은 작은 아이가 호주로 4박5일 수학여행을 간다. 그래서 오후에 호주달러를 바꾸러 남바로 갔다~ 호주의 홈스테이 가정에서는 두명이 머물 계획인데 그 댁 주인 할머니의 선물을 500엔 정도로 준비해야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다코야끼 그림이 있는 손거울로 준비했다~ *** 저녁이 되니 오사카 남바의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사카는 지금 할로윈데이로 시끌법적하다. 남바의 지하상가에는 대형 호박이 떡하니 자리를 찾이하고 있고 상점마다 과자등 온갖 할로윈을 상징하는 물건들로 즐비하다. 나는 3년전 이맘때 다리를 다쳐.. 더보기
싫지 않는 잔소리 몇일전 비가 엄청 쏱아지더니 무지개가 떴다~ 희미하지만 아들은 쌍무지개라 하는데...쌍무지개 같기도 하고... 여하튼 오시카는 태풍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어제 "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만들어 놓은 쌈장이 생각나서 집에 오는길에 슈퍼에 들러 상추를 찾았는데...상추 상태가 시들시들 좋지 않길레 "대신 양배추라도 먹자~"하고 양배추 반통을 샀다.집에 와서 전날 만들어 놓은 반찬과양배추를 살짝 삶아서 맛있게 한입 넣어 먹으려는데(양배추의 두꺼운 심쪽은 아무도 안먹길레...)양배추 심이 있는 놈을 한입 물었는데가뜩이나 약한 송곳니 바로 옆 이와 양배추의 두꺼운 심에 겹질러져"우둑~"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이가 흔들거리기 시작했다.가뜩이나 약한 이였는데....잘 씹었다고 씹었는데도...일이 벌.. 더보기
아들의 수학여행 10/19 아들의 수학여행에서 오사카로 돌아오는길에 인신사고로 쿄토에서 신칸센이 멈추어 섰다는 연락이 왔다.신칸센에서 "인신사고"가 나는 일은 무척 드문일이라고 한다.그러고 보니 일본와서 "인신사고"이라는 말을 무척 많이 듣는것같다.ㅠㅠ*** *** 여하튼10월은 수학여행 시즌으로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가는 길목에서도 신칸센이 두어번 멈추어 다른 학교의 단체 학생들을 태웠다고 했다.때문에 신칸센은 대부분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들로 인산인해였다고..(아들이 보내온 디즈니랜드에서의 사진 몇장을 소개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