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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사카병원 황당 체험기

나의 1350만원 병원생활의 음식사진들~


나의 1350만원 

병원생활의 음식사진들~

(아까워서 찍어두었음 ㅜㅜ)

침대에 누워서 먹을수 밖에 없는 상태라 

먹기 쉽게 주먹밥 상태로 나왔다.

아침에는 죽과 빵 둘중에 고를수 있는데

처음에는 말을 안하길레 죽으로 먹다가 

나중에는 빵으로 바꾸었다~

죽 위에 뿌린것은 메실(우메보시)

아침으로 나온 빵~

뜨끈뜨끈 야들야들~쨈에 발라 먹는데

아침이 제일 먹을 만하다~

병원에서 잘못해서 

몇일간 계속 죽이 나오기 시작~ㅠ

처음에는 내가 철분이 부족하다는데 

그래서 죽으로 바뀌었는지 알았는데 

병원의 실수 였단다~!

죽이 나왔을때는 

먹기 힘들었다~ㅜㅜ

이날은 카레와 죽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먹음~


빵이 너무 맛있어서 

아침엔 빵먹는 맛으로 은근 

기다려 진다~

이날은 미소시루가 나왔다~

죽과 미소시루~

안어울리는 궁합이다ㅜ

간호사가 와서 실수 했다고 사과하고 

밥이 나오기 시작함~

병원에서의 나오는 야채는 전혀 

씹는 맛이 없다~

(단무지라도 나왔으면.....)

아침에 먹는 빵과 우유는 

정말 맛있음~^^


이날은 할로윈데이라

디저트가 나왔단다~

고로케도 맛있고 맛있게 먹었다.

씹는 맛이 전혀 없는 일본의 나물~

알수 없는 국~

건강을 위해 남기지 않고 싹싹 비었다.


어떤 날은 조금 맛있고 

어떤 날은 맛이 없는데 ..

이날의 마파 부부는 좀 먹기 힘들었다.

퇴원전 아침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