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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회전초밥 스시로 다음달 아들의 생일인데... 저번에 갔던 '쿠라스시'에 아쉬움이 남아 이번엔 '스시로'에 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집에서 빨리 나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었다. 즐겨먹는 새우~ 연어 날치알 연어 바질치즈연어 참치 바질 치즈 새우 아오모리 연어 생햄 양파 마요 새우 튀김 100치고 크다~바로 튀겨서 바삭하고 맛있다. 게살 튀김인데 바로 튀겨서 바삭하고 살이 부드럽고 알차고 맛있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하나 먹으면 질림~ 아보카도 새우튀김 롤 장어 이쿠라 참치 명란젓 마요~ 아들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나는 새우랑 알을 좋아해서 종류별로 많이 먹는다. 치킨 스시 하나가 큼직하고 불맛의 야끼도리 스시 콘마요+참치마요+게맛살+날치알 엄청큼~ 게살 사라다 소금 양념 구이 새우 미소 완탕면 .. 더보기
책임자 Z상 아침에 여느때와 다르게 책임자Z상이 다음달 근무표를 나에게 직접 건네주었다. 근무표를 보다가 15일 이후부터 계속 공백인 Z상의 근무표를 보고 "어...?"하며 Z상을 바라보았다. 근무표를 건네주고 계속 내옆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던 Z상이 내가 쳐다보자 "다른곳으로 발령을 받았다"며 같은 회사 '케어메니저' "ㅇㅇ상이 그만 둬서 자기가 가게 되었다"고 했다. 내가 아는 '케어메니저'는 말 그대로 이용자 한사람 한사람 신경써야 할것이 많고 근무량이 엄청 많아서 골병들어 그만두는 사람이 많다고 들어왔는데... 갑자가 '책임자'에서 '케어메니저'라니... 책임자 Z상은 내가 일하는 곳에서 10년간 있었다고 했다. 나보다 오래된 주방장과 운전기사 ㅇㅇ상의 얘기로는 책임자라서 "자기 멋대로 해왔다"고 책임자지만 .. 더보기
혈압계 몇일전 큰아들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혈압이 높게 나왔다"해서 병원에 다녀왔다. 계속 높게 나오면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기에 혈압기를 사러갔다. 팔목에 차는것도 있는데 합격이라고 써져있는 '닛세이'로 샀다. 내가 일하는 곳에도 팔목에 차는것과 위에 상품같은 모양의 '닛세이' 상품 두종류를 쓰고 있다. 내가 써본 결과는 위 상품이 더 확실하고 좋은것 같다. 가격은 6000엔정도~저번에 보온병사고 남은 빅크포인트로 계산했다. 산것까진 좋은데...혈압이 높다고 하니...ㅠ 앞으로는 식단 조절을 해야할것 같다. 더보기
일본 초밥 쿠라스시 오늘은 날씨가 맑다. 모처럼 점심으로 스시를 먹기로 했다. 항상 가던 ''스시로' 말고 오늘은 '쿠라스시'에 왔다. 큰 아들의 생일이 평일날이여서"미리 앞당기자~"하는 마음이였는데 날씨도 좋고 산책겸 딱이다. 점심시간이 훨신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데려온 가족단위가 많았다. '스시로'랑은 사뭇다른 느낌이다. 양파마요 연어 치즈연어 반숙 달걀 스키야키 스시 새우그라탕스시 사라다와 새우가 통째로 들어간 스시 오징어 튀김 새우치즈 스시 연어 체다치즈 튀김 스시 연어 불고기맛 스시 유자맛 연어 미소라면~ 맛도 나쁘지 않고 색다른 초밥이 많아서...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다. '쿠라스시'는 집에서도 조금 멀어서 잘 오지 않는데...이날은 즐겨먹는 날치알이 없어서 섭섭했다.물론 매장마다 틀리.. 더보기
오사카는 장마철 오사카는 때이른 장마철로 접어들었다. 요즘 계속 비가내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개이기를 반복하더니 일끝나고 퇴근해 집에오는데 비가 쏱아진다. 항상 그랬듯이 슈퍼에들러 저녁거리를 사고 집에 오는데 발걸음이 무겁고 힘이든다. 하루에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올라오면서...왠지 쓸쓸함과 외로움도 밀려왔다. 터벅터벅 무거운 짐을 들고 상가에서 나오는데 햇볕이 비치고 있었다. 비는 오는데 햇볕이 쨍쨍~ 여우비인가...! 그때 하늘에서 보내주신 큰 선물처럼 떠오른 무지개가 마음을 의로해준다. 가던길을 멈추어서서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다~ "아름답다...!" 더보기
일본 골든위크 일본은 골든위크로 저번주 토요일부터 이번주 수요일까지 긴 휴일이다~ 물론 나와같은 일은 골든위크랑은 거리가 멀지만...주방장이 유급을 쓰며 긴 휴일로 들어서면서 이용자 할머니들의 점심이 문제이다. 오늘의 메뉴는 라면에 볶음밥이다. 원래 책임자 N상이 나와 남정사원한테 "라면 한번 만들어보라~"고 해서..."정말이야...?"하면서 서로를 쳐다보며"나는 모르세~"하는 얼굴로 서로를 응시하며 말없이 있다가...하루하루 지나 정작 때가되니 조금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PCR검사에 음성으로 판정을 받은 여정사원 T상이 무사히 돌아와 주면서 나와 남정사원은 부담을 줄일수 있었다~ 여정사원에게 "감사~감사~ㅎ" 오늘 나는 목욕담당으로 아무것도 돕지 못했는데 라면사리가 "많이 남았다~"며 한그릇 먹으라고 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