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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오사카 긴급선언 오사카는 일본 전국에서 코로나 하루 감염자수가 가장 많다. 오늘도 1200이 넘었다. 오사카는 이번달 27일 월요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긴급선언이 선포되었다.하지만 긴급선언을 선포했다고 해서 크게 바뀌는것은 없는것같다. 정보망이 없는 내가 아는것은... 음식점에서 술을 팔수 없다는것...그리고 8시까지 영업 한다는것...그정도다. 나와 휴일과는 상관없지만... 다음주부터 긴 휴일로 들어서는데 이상태로는 "감염자수가 더 많이 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저번주 금요일 나와 함께 일하는 여정직원 T상의 4살된 딸이 "열이 난다"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 갑자기 여정직원 본인이 "열이 난다"며 오지 않았다. 요즘같은 시국에 일반적인 감기에 걸렸다해도 "열이 난다~"는 자체만으로도 코로나로 의심 받으며 주위에 따.. 더보기
일본 도미노피자 1+1 쿠폰 축제한다고 아들이 "엄마 핸드폰으로 쿠폰 응모하세요"라고 하길레 응모해 보았다. 700만명에게 무료쿠폰을 쏜다고~ 700백만이면 맞을 확률이 많은데 뭐가 맞을까~ㅎ 오래전엔 이런거 가끔 응모도 하고 그랬는데...언제부턴가 잊고있다가 오랫만에 응모해본다. 추첨중~ 맥도널드 작은 사이즈 카페라테~ 저번에도 맥도널드 카페라테 맞은적이 있던것 같은데...집에서 멀면 쿠폰도 무용지물이다. 나와 작은 아들은 카페라테 무료쿠폰에 당첨되고 큰 아이는 도미노피자 1+1에 당첨 되었다. 당첨된 기분으로 도미노피자 L로 주문해 보았다~ 피자도착~ 피자 많이 먹는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L사이즈라고 하기엔 조금 작아보인다. 하나는 크림소스 4종류치즈4200엔 치즈롤 추가해서 430엔 위 사진은 무료로 정할수 있는 피.. 더보기
오사카 일상생활 오사카가 일본에서 코로나 감염자수가 가장 많은 1200을 넘어섰다. 그 외엔 별다른일은 없지만...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걱정되는 부분이다. 여하튼 코로나로 두 아들도 다음주 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공유기가 느리고 자꾸 끊겼는데 '바꿔야지~'생각만 하다가 어제 갑자기 고장나 버렸기에...텐노지로 향했다~ 가는 길에 엄청나게 큰 새를 보았는데 도시에서 볼만한 녀석들이 아닌데 신기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 보았다. 진짜 크다~ 갈매기도 아니고 무슨 새일까~신기하다. 걸어가는 길에 만화케릭터 자판기가 신기해서 또 한장 찍고~ 신라면 광고 버스 보고 한방 찍고~ 집에 오는 길에 무지개가 너무 예뻐서 한장 찍고~ 공유기 사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빅크카메라 포인트로 보온병 하나 샀다~ 빅크카메라에.. 더보기
유체이탈 경험 3/24 수요일 새벽 눈이 떠졌다~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누운채로 내 영혼이 분리되는 모습을 떠올렸더니...정말 영혼이 분리되어 버렸다. 경험담을 보면 가위눌림이나 몸의 진동등이 느껴진다는데 나는 생각을 하자마자 그냥 스르르 빠져나왔다. 하지만 분명 꿈은 아니다!나는 방금 자다 일어나서 혹시~하고 한번 시도한것인데 영혼이 육체에서 분리 되는것이 느껴졌다. 분리되자 주위를 살폈고 방 하나를 통과하며 '깨어나기 전에 얼른 밖으로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급히 창문이 있는 벽을 통과했지만 벽을 통과하자마자 날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의식이 돌아왔다. 더보기
일본 100세 할머니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물론 목욕 담당은 아니지만 오전에만 9명을 목욕 시키는데 11시전까지 모든걸 끝내야 해서 정신 없이 옷벗기고 입히는데 화장실 갈 틈도 없었다~ 토요일이 가장 바쁘다ㅠ 더우기 토요일은 주방장이 안 오기 때문에 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오늘은 야채를 썰어놔야 해서 더 바빴다~ 내가 다니는 곳은 70~10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다.오늘은 이분들중 한분의 생신이다. 이분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인데 너무 과체중이라 목욕과 화장실 이용을 돕기에 남자들도 힘들어한다. 말하자면 이 한분이 두사람 몫이다. 두 다리는 부기로 인해서 퉁퉁 붓고 짓물이 흘러서 목욕후 붕대를 감아줘야한다. 여하튼 오늘은 이 분의 100세 탄생 기념일~ 오야쯔(간식 시간에 생크림을 올린 케잌과 홍차)를 만들었다... 더보기
일본 마스크자판기 더보기
일본 대학 입학식 오늘 작은 아들의 대학 입학식이다. 요즘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서 오사카는 어제(3/31)599명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그래서 학부형들은 입학식 참가를 할수없고 유튜브 생방이다~ 입학식에 혼자간 작은 아들은 친구와 만나서 "간단히 학식으로 점심을 먹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사실 "블로그에 올릴테니 사진 찍으면 부탁해~"라고 오래전부터 말해 두었기 때문에 어디가서도 사진은 잘 보내주는 편이다~ㅎ (나중에 사진 모아 두었다가 '학식모음~'으로 올릴 볼까~) (사진은 남바 지하상가) 여하튼 작은 아들과 입학식 끝나고 남바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리도 집에서 워낙 늦게 나와서 작은 아들과 남바에서 만나자마자 안경점부터 들렀다. 두녀석 다 시력이 나쁜데 작은 아들은 저번에 텐노지에서 맞추고 이번엔 큰 아들 차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