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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시어머니의 소포~ 아침 일찍 시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몇가지 챙겨서 소포를 붙였으니 오늘 저녁 6시쯤에 도착할거라~"고 도착하면 전화 해달라고 당부하셨다~"정말 별거 아니니까~아이들 용돈이랑 수건이랑 라면 조금 보낸다~"고 *** 6시쯤 소포가 왔다~ 시어머니의 마음이 가득 담긴 소포~상자를 열어 보니 수건들이 예쁘게 나열되어 있었다~ㅎ 안을 살짝 들어다 보면~ 이번에도 상자 한가득 틈없이 잔득 보내셨다. 일본에 와서 수건 한번 산적없이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여짓껏 모아 두셨던 수건들을 우리집으로 다 보내주시는것 같다~ㅎ 이번에는 수건 5개~큐슈 상징~돈코츠 라면과 카레우유에 타 먹을수 있는 검은 깨 가루와 후리가케,음식 맛을 내는 다시~ 다시 사용해 음식을 만들수 있는 작은 요리 책자~떨어지기 전에 보내주.. 더보기
휴가중~~~ 화요일엔 아침부터 비 바람이 불었다~ 작은 아들의 고등학교 합격자 설명회가 오후 2시에 있기 때문에 아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학교 체육관에서 두 시간 넘게 벌벌 떨며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 ...요즘 나는 유급휴가 중이다~유급 쓰기전...봄날처럼 화창하고 좋났던 날씨가 이번주 내내 흐리고 비가오고 바람도 차고 갑자기 추워졌다~ㅠ큰 아들은 봄 방학이고 작은 아들은 이번주 두번(화요일,금요일) 합격자 설명회와 물품(교복,교과서)등을 구입하러 가야 하지만....그래도 오랫만에 두 아들과의 휴가 기분을 느낄수 있는~~~나에게는 소중한 시간인데~ㅠ.ㅠ"쯥~날씨가 도와주지 않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