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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일본 편의점 할로윈데이 디저트~세븐일레븐&페밀리마트~ 10월31일은 할로윈데이라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 할로윈데이에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죠~병원에서는 할로윈데이라고 특별히 디저트가 나왔더군요~~그리고 두번째...일본에서 맞이하는 할로윈데이인데...왠지 그때의 악몽들이 떠오르네요~~ㅠ요즘 일본 어디를 가도 할로윈데이의 과자며 빵등이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집 근처 편의점도 몇개의 할루윈 케잌등을 팔고 있길레...사 보았습니다~값은 비싼편인데 맛은 어떨까요~궁금하네요~ㅎ쿠키&크림슈~~겉은 바삭바삭 씹는 맛이 있다고 합니다~ 쿠키크림~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자~요건 세븐일레븐에서 328엔 호박케잌이예요~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스폰지 케잌-초코쿠키-초코칩-초코크림-호박크림이렇게 들어있어요~값은 비싸고 양은 적지만 처음 호박크림을 먹어 보는데.... 달콤하.. 더보기
똥물이 입안에 가득한 꿈 요 몇일 꿈이 연달아 좋지 않네요~ 글쎄~오늘 꿈에서 똥물이 입안에 가득한거 있죠~ㅠ 묽는 똥을 입에 담고 있는데 뱉을려고 해도 도통 뱉어 낼수가 없는거예요~ 묽은 똥물을 입안에 가득넣고 흐느껴 울었습니다~~ㅠ "뭘까요~~" 똥꿈은 금전을 예지한 꿈으로 항상 돈이 들어 왔었는데... 이번 꿈은 좋지 않네요. 잠에서 깨어나니... "오늘 하루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에 담고 있었으니 "입조심" "행동조심" 해야할것 같아요. 궁금해서 알아 보았더니 모역을 당하거나 불미스러운일이 생긴다고도 하고 큰 행운과 재물이 들어온다는 사람도 있네요~ 여하튼, 꿈을 다 믿는건 아니지만 조심할건 해야겠죠~ㅎ***오늘 하루 조심하게 지냈는데 다행이 아무일도 없었습니다~ㅎ역시 개꿈인거죠~오늘은 좋은 꿈을 꾸었으.. 더보기
오사카 사건사고... 일이 끝나고 늘상 그랬듯이 하야*상이랑 오늘 있었던 일들을 늘어 놓으며 전철역으로 걸어 갔다. 우리는 같은 전철을 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함께 가는것도 있는데... 그렇게 다닌지도 벌써 4개월이 되어간다. 그렇다고 엄청 친해졌다고는 할수 없지만 그래도 쉬는 날도 서로 맞혀가며 조절도 하고~~ㅋㅋ 우리는 많은 시간을 함께 다녔지만 최근에서야 조금씩 가까워 지는것 같다. 말이 길어 졌지만~~여하튼, 요즘들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좀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우리가 타려는 전철이 "인신사고"가 났기 때문이다. 사고인지 자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섭고 안타깝다ㅠ 전철은 20분쯤 지나야 운행할수 있다고 했다. 나와 하야*상은 전철 주위에 햄버거집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기다렸다. 하야*상이 말하길... 몇.. 더보기
일하지 못하는 꿈~~ 오늘 꿈에서 오픈을 앞두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일을 하게 된 곳이라 집으로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는 꿈이였다.일을 하기 위해 작업복을 입어야 하는데 윗도리는 입었는데 아랫도리를 안가지고 와서 입지 못하고 걱정하면서... "옷을 안가져 와서 오늘은 그냥 가야겠어요~ㅠ"라고 누군가에게 말하는 꿈을 꾸었다.ㅠ** 이곳 오사카는 요즘 계속 비가 오다가 오늘(월요일)은 태풍이라고 하더니만 아침에 눈을 뜨니 비는 그쳤고 바람도 잔잔해져 있었다.물론 새벽엔 어마어마하게 바람이 불어서 몇번이나 잠에서 깨었었다~여느때처럼 아침에 아이들 밥을 차리고 일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항상 같은 전철을 타고 역에서 만나는 하야*상이다."오늘 전철이 멈춰서 오후부터나 운영한다고.. 더보기
외출아닌 외출 비가 온지 아마도 이주정도 된것 같다~~ 장마철도 아닌데 이주간 계속 비가 오고 날씨도 찌뿌둥하다~ 다음주 월요일은 태풍이란다. 몇일 전부터 작은 아들이 "문제집을 사고 싶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오늘 일이 끝날쯔음 두 아들을 텐노지로 불렀다.내일은 쉬는 일요일이지만 태풍 전일이라 엄청난 비가 올지 모르고...가는김에 전기장판,세탁기등 가격도 볼겸해서였다.오랫만에 두 아들 녀석과 밖에서 만나니 비가 와도 나는 어린 아이처럼 마냥 좋고 들떠 있는데두 아들녀석은 "맛있는거 먹자~"해도 "비가오고 저녁이니 집에 빨리 가자~"고 투덜거린다~ㅠ몇권의 책을 사고 나와서 빅크 카메라에 들러 전기 장판,세탁기등을 살펴 보았는데 종류가 너무 없었다."어디가야 많이 팔까~ㅠ" "저번에 냉장고 샀던 곳..에디온인가.... 더보기
그리고 1년. "한국도 많이 선선하겠지~"이곳은 여름이 온것처럼 요 몇일 덥다가 요즘 비가 오면서 추워지고 있다~ 아침에 집을 나오려고 현관 열쇠를 찾았는데 항상 놓아 둔 곳에 열쇠가 없길레...허둥지둥 거리며 빠듯한 시간까지 찾다가 거의 포기 상태로 "일 다 갔군~ㅠ"하며 "직장에다 먼저 전화해야 하는것 아닌가~"별별 생각을 하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둘러 보았더니 "에구~~"방 구석에 놓아둔 약 상자 위에서 현관 열쇠를 발견~!! "다행이다~!"싶어 가방을 매고,가스불을 몇번이고 확인하고현관문도 잘 잠겼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다음~~또 이렇게나의 하루는 시작되었다~ 그나마 요즘은 다양한 사람들과 알게 되면서 얼굴이 익고얘기도 나눌수 있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얻고 있다. *** 오늘은 우리가 일본 오사카에 온지 1년하.. 더보기
내가 사는 이야기 한국의 추석을 맞아 이곳 오사카에서도 가족 단위로 오는 관광객이 많이 눈에 띈다. 우리는 추석 음식도 안했다~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이라 추석에 대한 감각이 없다고 해야할까...! 전혀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새로운 만남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헤쳐나가야만 하는 현실에 대한 약간의 저항과 몸부림이 가끔 있었지만 ... 그렇다고 해서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다시 또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변화를 모색중이였는데....연말이 다가오니 그것도 뜻대로 생각되로 안될것 같은 불안한 예감~~ 다음주엔 더블워크로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야간일을 같이 해보려고 마음 먹었었다. 하지만 비자연장을 해야해서 여기 저기 다녀야 하고...잠 잘 시간이 전혀 없을것 같아 그것도 걱정인데... 갑자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