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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속으로

월급 받고 찝찝한 기분~~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진 느낌이다~

오사카에서 일을 다닌지 두달이 넘어서 

이번에 두번째 월급을 받았다.

내가 다니는 이곳은 매월 15일이 마감으로 말일이 월급날이다.

7월 말에는 한달 채우지 않아 가뜩이나 적은 월급에서 보험료만 24321엔이 빠져 나갔는데

내용을 보면~

건강 보험료-8104엔

후생연금 보험-14545엔

간호보험료-1320엔

고용보험료-352엔

내가 다니는 파견회사는 사원을 뽑을 당시 준사원과 임시 사원으로 나뉘어 뽑았나 본데  

나는 준사원으로~ 

나와 함께 항상 아침에 만나서 같이 가는 하*마상은 

임시 직원로 들어 왔다고 했다.

담당자에게 물어 보니 

"준사원과 임시 사원은 똑 같이 분류된다~"

"즉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도 그럴것이 구직 계약서를 흘터보니 

근무시간의 약간의 차이 말고는 상여금,퇴직금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용 전부가 똑같고

후생보험의 가입 여부만 틀렸다.

준사원은 건강보험,후생연금 보험,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임시사원은 고용보험만 가입되어 있으면 되는듯~~

"나이들어 혜택 받고 싶지만....지금 내 코가 석자인데.....ㅠ

10만엔도 안되는 돈에서 

24321엔은 
너무 많이 빼 먹는거 같다...!!"

그렇지 않아도 

저번달 (8월초)에 임시 직원으로 하겠다고 회사에 전화해 

어렵게 바꾸었는데도...이번달에 또 빠져 나가다니...

"너무한거 아냐~~"

같은 동료인 하*마상은 고용보험이랑 수수료가 몇백원 빠져 나간게 다인데...ㅠ

회사에서 어제 받은 "후생보험 자격손실 증명서" 갖고 

구청에 가면 돌려 받는건 아닐테지만

 하루라도 빨리 없애서 다음달엔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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